파크

지난주에는 날씨도 선선해지고 여름에는 너무 바빠서 자주 가지 못했던 캠핑을 다녀왔네요. 캠핑을 가려고 예약을 해놓은것도 아니고 급 결정하여 가는바람에 지인통해서 자리예약은 되었으나  이것저것 준비도 못하고 그냥 대충 준비해서 출발했네요. 그것도 시간이 안되어서 집과 가까운곳으로 갔는데 왜그렇게 빼먹고 온게 많았는지요..ㅎㅎ 다행히 집이 가까워서   필요한건 집에 와서 충당하느라 바빴던 캠핑이였답니다.아무튼 캠핑은 묘미는 바베큐라지요.~ 집에서 똑같이 숯에 구워먹어도 이맛이 안나오는데 정말 왜그럴까요?ㅎㅎ 너무맛있어서 먹고 먹고 또먹고~ 정말 살 찌는 소리가들렸지만 그래도 뭐~ 이번만이야~라며 스스로 주문을 외우며  폭풍 흡입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아래 찌개는 저희 남편 솜씨에요~ 집에서는 정말 부엌에도 들어가지 않는데 캠핑만 오면 정말 숨은 음식 솜씨를 100%발휘를 한다지요. 마음 같아서는 매일 매일 캠핑오고 싶다는 생각이..ㅎㅎ 아무튼 급하게 간 캠핑이였지만 지인들도 초대해서 재미있게 놀다가 온 것 같아요. 머리가 아주 맑아졌드랬지요.ㅎㅎ

오늘 낮에는 거래처 사장님께서 저희 팀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고하셔서 다들 고고씽 했어요. 거래처사장님의 단골집이라고 하는데 임진강 쪽에 있는 곳으로 폭풍양어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양어장과 음식점을 같이 하는 곳이래요. 아무튼 근처에 있는 곳 중 가장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송어회도 있고 송어회튀김도 있고 게장등도 있고 아무튼 정말 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메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오늘 저희가 먹은 회는 ~~~짜잔 송어회입니다~ 저는 회를 좋아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송어회는 오늘 처음 먹어본것 같아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 색감이 잘 표현되지 못했는데..정말 색감이 예술이라지요~ 송어는 민물고기다 보니야채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사장님 말씀대로 같이 먹었더니 정말~~ 입안에서 샤르르르~~ 역쉬~ 쵝오쵝오~ ~정말 점심만 아니였어도 이슬이가 술술술 넘어가는 그런 맛인듯 하더라고요~ 아무튼 우리는 거래처 사장님 덕분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맛난 송어회를 먹고 으쌰으쌰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