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남대문시장을 갈때면 밤늦게 많이 갔었는데 요즘은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가게되면 대낮에 가게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갔더니 남대문시장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그래도 사람들 바글바글 한건 여전한듯 하더라고요. 외국인들도 아주많고요. 예전보다 볼거리들이 더 많아서 시골에서 올라온 촌년처럼 두리번두리번 친구랑 아주 정말 촌티 팍팍 풍기며 돌아다닌것 같아요. 먹을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모두다 먹고 싶었지만 그렇게되면 다이어트는 정말 물건너 갈것 같아서 자제를 하며 꾸욱 참고 눈으로만 먹으면서 다녔는데 정말 남대문에 오면 꼭 먹고 가줘야한다는 야채고로케를 파는곳을 지날때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먹고 말았네요. 여기는 정말 사람들이 무진장 많이 줄서있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맛이 있어서인지 기다리는것도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너무너무 맛있는 고로케로 배를 간단히 채우고 헤어핀을 만들기위해 재료도 조금 사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싸구려 옷도 몇개 득템해주고~ㅎㅎ 이곳에 오면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괜히 공짜로 얻어간다는 느낌이 든 이유는 뭘까요?ㅎㅎ (정답:너무 싸서요~~^^) 아 무튼 계획은 남대문시장에 갔다가 명동까지 가려고 하였으나 남대문시장만해도 볼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명동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돌아왔네요. 아무튼 이 맛있는 고로케 사진 보니 또 흡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매일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보신이 필요할때 착한낙지^^ (0) | 2015.09.25 |
---|---|
비어를 품어 더 맛있는 치킨 (0) | 2015.09.24 |
냠냠 쩝쩝 후루룩 ~ 태국요리 (0) | 2015.09.18 |
캠핑~ (0) | 2015.09.18 |
샤르르르르~ 송어회 (0) | 2015.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