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생선구이

 이번에 연차를 내고 속초여행을 다녀왔어요. 연말가지 연차를 다 쓰라고 해서 팍팍 기분 내고 있는 요즘이네요. 회사에서 휴가를 쓰라고 해서 쓰니 맘은 편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전업주부인 친구와 함께 속초로 고고씽~둘다 애들 생각에 그냥 아침일찍 출발해서 당일로 다녀왔네요. 속초는 20대 초반에 한번 와보고 두번째로 와보는데요 물론 그때 모습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요~ 친구가 TV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꼭 가보고 싶다던 생선구이 집으로 점심을 먹으로 갔어요 속초하면 구이용 생선도 펄펄 뛸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ㅎㅎ 암튼 이 유명한 생선구이집을 찾느라 좀 애는 먹었지만 애 먹은만큼 정말 잘 찾아왔다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들었답니다. 옆에 신축건물도 있고 허름한 곳도 있고 .. 역쉬사람이 많아서... 친구가 허름한 건물에서 먹고 싶다고 하여 우리는 그곳으로 들어가서 모둠정식으로 주문을 했어요. 고등어 꽁치 오징어 가자미등등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가격은 쪼금 비싼것 같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생선을 맛볼수 있어 그리 아깝지는 안았던듯 해요. 아무튼 맛난 생선구이 먹고 속초 시내 좀 구경해주고~ 바닷물 한번 봐주고~ 친구와 나름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답니다. 다음엔 여유있게 1박2일로 하면서 더 많은곳으로 고고씽 해보려고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