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의 팀회식에 이여 어제는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신림동으로 고고씽 했어요. 사실 회식때 너무 달렸던 탓에 술병만 봐도 우엑~ 할 것 같아 나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친구 생일파티겸 만나는거라. 꼭 나가야 했어요~ 무거운발걸음으로 달려간곳은 친구가 정한 삼겹살집이네요~ 신림동에서 혼자 살고 있는 친구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다들 저녁을 안먹고 만난 탓에 겹살이로 배를 채우기로 했어요. 입 까칠한 친구가 단골이 될 정도면 고기맛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역쉬나 고기 한점 맛보고 난다음 삼겹살이 이렇게 맛있을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들어올땐 간판을 보지 못했는데 친구가 제주 흑돼지라 맛있는거라 해서 다시 보니 간판도 제주 흑돼지가 붙어있더라고요. 역쉬 흑돼지 너무 싸랑해용^^ 맛난 흑돼지 덕분에 하루 종일 숙취때문에 고생한건 잠시 잊어버리고 다시 술술술 폭풍 흡입을 하게되더라고요. 그래도 술보다는 삼겹살을 더 많이 먹은듯 해요. 너무 잘 먹는 저를 보고 친구들이 몇일 굶은 사람 같다고..ㅎㅎㅎ 암튼 삼겹살이 먹고풀땐 멀지 않은 이곳으로 달려와야겠에요. 다른곳과는 맛이 달라요~달라.
'매일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쥬씨 (0) | 2015.10.29 |
---|---|
물회 (0) | 2015.10.23 |
오징어세상 (0) | 2015.10.22 |
한류스타를 볼수?있는 작은공간 신한류홍보관 (0) | 2015.10.16 |
분위기좋고 안주 좋고 닌자포차 (0) | 2015.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