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송금 착오를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송금을 많이 하게 되는 현재 상황에서 송금 실수를 하지 않기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면 계좌번호를 잘 못 입력할 수 있고, 다시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해결될 수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2021년 처음 시행된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통해서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2년동안 총 86억 원의 착오 송금액이 송금인에게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7월 12일, 예금보험공사에서 밝힌 자료에 의한 것인데요, 이에 의하면 약 2년 동안 1만 603명이 지원 대상이었으며, 착오 송금액은 149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반환지원 신청자의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발생한 경우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이 이후에 발생한 착오 송금 건의 경우는 5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가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또 반환 지원 신청일이 착오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일 때 진행되었다고 했는데요
기관에서 되찾아준 착오 송금액은 총 86억 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총 7,015명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착오 송금의 경우는 요일 별로는 금요일, 시간대 별로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송금 대상자들은 물품 및 서비스 판매자가 33.6%, 본인이 30%, 가족 또는 지인이 21.9% 순이었다고 하는데요, 다들 자주 이체하던 계좌에 대한 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는 이에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있나요?